고향을 떠나시는 김청산 양코아저씨 14

녹도의뱃노래 촬영하고서(1994)

김청산아저씨는 양코라고 별명이 생긴 유래는 주한미군이 1962년에 녹도에 주둔하여 수시로 포사격을 하는 훈련상황이 2년간 하면서 주민들하고 친해지고 평소 김청산 아저씨는 키가 크시고 (180cm) 코가 커서 주둔한 미국병사가 김청산 아저씨와 나란히 서서 두 사람의 코를 가리키며 셈 셈이라고 말하면서부터 양코라는 별명으로 평생을 사셨다 그 당시 김청산 아저씨는 37세 녹도 지킴이 김시영은 9살 촬영 끝나고 신나게 한번 두둘여 보고 막걸리 한 잔 마시고 다시 한번 재 장단을 맞추어 보는데 꽹과리에 김청산 씨 박명수 씨 장구에 이규인 씨 징에 이종철 씨 외 대전 MBc 다큐 촬영 끝나고

김청산 양코아저씨 떠나시던 날

김청산 양코아저씨가 웨스트프론티호를 타고서 정든고향을 떠나시고 있습니다 미국사람처럼 코가 잘 생기셔서 양코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1960년 미국군인들이 녹도에와서 주둔을 하였는데 그 때 미국병사가 김청산아저씨 코날을 보고나서 자기 코하고 카르키면서 셈 셈 이라고 하여 양코라는 별명이 생겨서 나이드신 녹도 주민들 사이에는 김청산 아저씨를 양코라고 부르기 시작하였습니다 녹도지킴이도 그때 8살 이라서 많은것을 기억합니다 양코아저시 항상 건강하시길 두손모아빕니다 안녕히 가십시요 김영수 정영월 부부에게 양코아저씨 부모님들 살아계시는 동안에 효행의 근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