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도의사람과 사진들

너무 많이 보고싶다

울 아들 생애에서 제일 행복했던 얼굴모습

퇴근하여 오랫만에 초소식구들과 까 만 밤하늘에 모닥불을 피우기시작 고향이 그리운사람들과 삼겹살을 구워서 소주 한 잔 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지난 세월이지만 이제사 녹도지킴이가 사진편집을 합니다 다시 올 수 있는 시간이라면 더 바라고 싶지 않은 소망이고 바램입니다 근무하..

오늘이 5년전에 (8.23) 아들이 교통사고로 아빠곁을 떠난날이다 어제가 기일이다 기철누나가 대천에서 사는데 매년 제사를 지내준다 나는 회사일이 바빠서 금년에도 못갔다 엔진 1호기 오바홀공사가 시작되어서 못가서 퇴근하고 아들이 뿌려진 부모남산소 옆 아들이름을 불러보면서.. 에..

오늘이 네 기일이구나 녹도에 낚시왔다 우연하게 우리집을 사진찍어간 여행객이 올린 사진이다

2008 .2.9 설명절 끝내고 객선기다리며 할아버지산소에 성묘하고 기철이는 8월23일 애경화학히사에 출근하다 오전에 교통사고로 단대병원에서 저녁20시30분 하늘나라에...

보고싶은 아들아 여름이 가까와지는데 너무 너무 보고싶구나

고향생각하나 아니면 아빠 엄마 누나와 이쁜조카 미정이를... 누구에게 보낼까 사진 잘 나와야 하는데 아빠 이아들 김기철상병 씩씩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의 모범군인입니다 아빠가 궁금해하는 이름도 모르는 아들의동료

내가 투병생활 할때 사진이다 정말 너무 힘들었는데 돈 없고 배고파도 요즘처럼 슬픔은 없었다 사랑하는 아들을 하늘나라에 보내고 난 후 회사가 전우실업에 인수되었다

이 사진속으로 세월을 바뀌줄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고맙겠습니까 보고싶은 아들인데 더 이상의 바램은 소용이 없습니다 살아생전 해주지 못한것이 너무 많은데 현실은 서럽고 슬프기만합니다 이세상에 모든이들이여 싸우지말고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면서 살아주기를 간곡히 부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