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잊어버린 그 시절의 추억을 되살려서 그 옛날 누이들이 신고 싶었던 꽃신들을 찾아보며 부모님이 장날에 가셔서 꽃신을 사다 주는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고희가 다 된 초등학교 여자 동창생들에게 전화를 하고 전시한 꽃신들을 전송하고 사이즈를 물어본다\ 영숙이 240 종숙이 245 동창생들에게도 꽃신의 주인을 이름 지어 향토관을 지켜준다 5학년 때 대남초등학교에 전학을 가 6학년 2반 동창들이 생각이 난다 희미한 기억 속에 담임 신영일 선생님 친구들 전난수 신애경 오정희 영란 홍순주 더 이상 생각나지 않아서 아쉽다 충남 보령(대천) 시 대남초등학교 20회 6학년 2반 동창들이 사진을 보게 되면 연락 주세요